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유 비단 (문단 편집) === [[크와트로 바지나]] ===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계로 나이 차가 크게 나지만 친구와 마찬가지인 신뢰 관계이다. 다만 '''자기 할 일을 미루고 떠넘기는 듯한 한심한 어른'''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직접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크와트로의 태도에 분노[* 그것도 자기 부모가 죽었을 때는 '샤아도 그렇게 부모를 잃었지만 독한 마음을 품고 네가 존경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너도 그렇게 되어서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는 세상을 바꾸면 좋겠다.' 라고 ---너무 돌려서 말해 알아먹기도 힘들게---말하던 '''샤아 본인'''이 '나는 샤아가 아니고 맞다고 해도 샤아 노릇은 안 할 거다.' 를 한 상황이다. 카미유 성격에 한 대만 때리고 끝난게 신기할 지경. ]해 [[수정펀치]]를 날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카미유가 크와트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을 때 '존경하지만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해서 오해하기 쉬우나 이후로도 카미유는 자신이 고민이 있거나 힘들 때는 크와트로 옆에 붙어다니며 조언을 요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 파일럿이나 군인으로서 이미 완성된 존재인 에이스 파일럿으로서의 샤아에 대한 존경심과 개인적인 이유로 끊임없이 번민하는 인간으로서의 샤아에 대한 평가를 동시에 내린 것이다.] 동시에 콜로니의 대표로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나, [[지온 즘 다이쿤|아버지]]의 [[지오니즘(건담 시리즈)|사상]]에 너무 지나치게 사로잡힌 점,[* 샤아가 다카르 연설을 할 때 카미유의 반응이 썩 긍정적이지 않으며 소설판에선 [[역습의 샤아|샤아가 사고를 칠 것 같다]]는 우려를 느끼고 있단 묘사가 들어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인 [[레코아 론도]]가 샤아를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질투감을 느끼고 거리감을 두기도 하는 등...이들의 인간관계는 굉장히 복잡하다.[* 이 둘의 관계 묘사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와 [[카지 료지]]와 비슷하다. 어른 쪽이 아이에게 자기 의도를 투영해서 구체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다가 실종되어 버린 것, 아이 쪽은 부조리한 폭력에 끊임없이 노출된 끝에 정신이 붕괴된 것까지 거의 판박이. 다만 크와트로가 그래도 카미유와 가장 가까운 어른으로서 나름의 애정을 가지고 카미유와 교감하여 굳건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에 반해 카지와 신지는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신지가 이런 식으로 교감하는 삼촌세대는 [[카츠라기 미사토]] 쪽이다. --다시 말해 신지는 크와트로 같은 놈이 주변에 둘이나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카미유는 크와트로를 잘 따르며, 크와트로도 마찬가지로 크와트로도 1년전쟁 이후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 붉은 혜성 샤아같은 자신의 배경과 업적에 걸맞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 이걸 아무로에게 '''희생양이 필요한거냐'''며 자조하듯이 말하자 아무로도 그걸 부정하지는 않고 '''(너희 가문은)희생양의 가문일지도...'''라고 말했다. 평생의 라이벌인 아무로마저도 샤아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장면.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아무로는 애초에 샤아와 인간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다. 아무로에게도 샤아는 기체빨과 뉴타입이라는 우위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자길 죽이고도 남았을 지온의 에이스 파일럿, 붉은 혜성으로 처음 만난 존재이다.]에서 존경하지만 바보같은 사람이란 식으로 평범한 인간처럼 대해주는 카미유를 자신의 후계자처럼 아끼고 있어서 최종 전투에서는 둘 다 목숨까지 걸어가며 서로를 지켜주려고 하는 모습[* 카미유는 샤아를 구하고 시로코와 하만을 혼자 상대하려고 했고, 샤아는 그런 카미유에게 목숨을 아끼라며 물러나게 한 후 혼자 하만을 상대하러 간다. 당시 최강급 실력자 2명을 혼자 상대하려고 하는 카미유와 사실상 제대로 된 전투가 불가능해진 백식으로 다시 싸우러 가는 샤아 둘 다 정신머리가 보통내기는 절대 아니다.]까지 보여주는 등 둘의 신뢰관계는 우주세기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로 굳건하다. 카미유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일정 이상의 친밀함을 내보이지 않는 매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방식을 취하는 샤아가 상당히 드물게 꽤 진심을 드러낸 인물임은 틀림없다. 이에 대해 다른 외전 작품에서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정상적이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탓에 가족이 될만한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갈국하는 패밀리 콤플렉스가 발현된 것이라는 해석을 놓기도 했다. Z 건담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처럼 등장인물의 대사가 아닌 태도로만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연출을 사용한 작품인 데다 카미유가 크와트로와 거리를 두는 묘사가 종종 있어서 이러한 묘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팬들의 2차 동인 해석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한국엔 꽤 있다. 그러나 당시의 설정서, [[토미노 요시유키]] 집필의 소설판, [[슈퍼로봇대전]] 같은 수많은 미디어 믹스에서도 카미유가 샤아에게 존경과 혐오의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이 일관되게 묘사된다. TV판에서도 말만 안 하지 이런 묘사와 연출은 확실하게 들어있다. 이런 사실을 인식하고 보면 카미유가 샤아를 얼마나 믿고 따르는지 알 수 있다. 둘이 Z 건담에서 함께하는 동안 신뢰했다는 건 공식,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라 보면 되겠다.[* 참고로 [[역습의 샤아]]의 소설판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s-12.1|하이스트리머]]에서는 아무로가 샤아한테 카미유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책임을 묻자, 샤아는 '''[[https://blog.naver.com/89thalice/221581461091|정신이 나약한게 미덕이냐? 다른 사람들은 담담히 살아가고 있지 않냐]]'''고 받아쳤다.[[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101938|#]]] 모빌슈트 조종술도 비슷하다. 카미유는 [[샤아 킥|샤아처럼 킥 계열의 공격법을 많이 쓰며]], 극장판에선 정확히 샤아와 동일한 모션으로 킥을 가하기도 하는데, 아마 카미유에게 MS 전투법을 가르친 인물이 샤아라서 그럴 것이다.[* 무버블 프레임이 도입되어 보다 인간에 가까운 움직임이 가능해져 이런 공격이 유효한 MK-II는 물론이고 다리에 추진계통이 몰려있어 기체 중심에서 먼 다리끝으로 꽤 무게가 쏠려있고 격투에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Z건담으로도 선보였다.] 극장판에서는 마지막 전투에서 [[웨이브 라이더 돌격]]을 하기 전에 킥을 한 번 하는데 '''이건 카미유가 샤아에게 그동안 배운 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추가 연출'''이다. [[파일:건담계 만능짤.jpg]] --[[제목학원|회전초밥집에서 초밥이 오지 않는다]].-- 이와 별개로 둘이 많이 엮인 고로, 건담 팬덤에선 이둘을 엮어 왜곡짤방을 생산해내는 2차창작이 많다. 주로 사용되는 소스가 바로 위의 것.[* 보통 평온한 표정으로 운을 때는 크와트로를 표정처럼 퉁명하게 이어받는 카미유의 구도로 시작하는 장면으로 사용된다. 이후에는 내용의 차이가 있을뿐 기본적으로 크와트로가 비상식적이거나 망가진 사람처럼 실언을 하고 카미유가 이를 수정하거나 약하게는 학을때는 정도로 [[보케]]와 [[츳코미]] 구성을 이루는게 보통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크와트로 바지나, version=199, paragraph=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